아래의 글에서 '편식'이라는 말이 화제가 되기에. -두명만이 댓글을 달았을 뿐이지만(소심)
덕분에 살이 잘 찌기는 하지만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왔던 것 하나는 '잘 먹는다'.
웬만해서는 거의 맛있게 먹는데다가 만든 사람 성의를 봐서도 주어진 것은 맛있게 다 먹는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기껏 음식 만들어주거나 사줬는데 깨작깨작 하고있으면 '먹지마!' 하고싶어지지.
게다가 엄마와 할머니는 음식솜씨가 하늘을 찌르신다. 으흐흐...안먹고 배기나.
편식...이라는것은 진정 남의 얘기. 솔직히 날당근 싫어하지만 먹긴 먹으니까.-ex
그런데 아직 산낙지, 미더덕(동물이라며? 으악), 해삼, 멍게 등 주로 물에서 나는 형체가 괴상한것들과 고추는 정말 못먹겠다.
고추는... 들어간 음식은 정말 잘 먹는데, 막상 이에서 씹히는 느낌이...(부들부들)
그 외 형태가 일정하지 않거나 하는 징그러운것들...은 도무지 못먹겠는데
...나 이정도면 편식하는거야?;ㅁ; 고추 빼곤 평소에 자주 접하는 음식도 아닌데 ㅠ_ㅜ
그냥. 편식이 어디까지가 편식일까 싶어서...
밑에 J.의 댓글을 보다가 생각난 것.
J.와 A.는 숙주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좋아해요.
덕분에 제주도에서 육계장 먹으러 갔다가 나혼자 3인분의 숙주가 들어간 육계장을 먹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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