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참 별별 일이 다 있었던 주말.
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개인적으로 지지를 했던건 아니고 내 손으로 찍지도 않았다.-나이가 안됐거든.
그래도 머리 굵어가면서 봤던 대통령중에는 가장 마음에 들고 가장 안쓰러웠던 분이었다.
재임기간 중에도, 후에도 몇 정당과 몇 언론의 휘둘림에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았을 분.
이제는 편히 쉬세요.
2. 과외를 하나 그만두다.
그만두긴 했는데 갖은 욕을 다먹고 사기꾼 취급받았다. 시간 지나면 잊혀지는거지만 그래도 엄한 남에게 이런 소리 들은건 처음이라 충격이 컸다. 내 잘못이라도 있으면 충격은 없었겠지.
그래도 그 옛날에 비하면, '살다보면 별 일 다 겪을거고 그러다보면 이런일도 있는거겠지'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웬만한 일에는 의연할 수 있게 되어서 그냥 내 마음이 좀더 자라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고싶다.
이제 저녁시간 많이 남으니 운동 등록해야지.
3. 길님의 휴가
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많이 먹었다.
음식 포스팅은 후에 하나씩 올라올 예정.
4. 친구 아버지 돌아가심
안좋으시다는 말은 들었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운 없어보이더라, 힘 내.
5. 트라비안 막혔다.
한번씩 들여다보며 키우는 맛이 쏠쏠했는데 이제 학교에서도 막혔다. 어디서부터인가 순차적으로 막고 있는듯.
집까지 막히면 내가 할 수 있는데서는 다 막히는것. 좀 아쉬워.
6. 연락하지 마라.
니가 나를 못잊은건 니가 날 사랑해서가 아니라 외로운걸 못견뎌서야.
나는 너의 엄마가 아니야. 날 찾지 마.
나는 내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해.
뭔가 많았는데 생각이 안나서 5번이 게임 얘기가 되어버렸네. 다른 얘기는 뭐... 나중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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